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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모음

콜론 & 콜머니 차이점은 뭘까?

by 뉸이뉸이 2019.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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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론 & 콜머니>>

 

 



금융기관 역시 자금이 부족할 때가 있습니다. 자금이 부족한 은행은 어떻게 자금을 조달할까요?
바로 콜머니를 통해 부족한 자금을 조달하게 됩니다.
즉 자금이 부족한 은행이 여유 자금이 있는 은행에서 돈을 빌려 자금을 조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 등장하는 단어가 바로 콜론과 콜머니입니다.
어떤 내용인지 알아 보겠습니다.

 



[콜론& 콜머니]

1.콜론(Call Loan)
  여유 자금이 있는 은행이 여유 자금이 부족한 은행에 빌려주는 단기 자금을 말합니다.
  (즉, 은행이 은행에게 단기적으로 빌려 주는돈)

2.콜머니(Call Money)
  여유 자금이 부족한 은행이 여유 자금이 있는 은행으로부터 빌리는 단기 자금을 말합니다.
  (즉, 은행이 은행에게 단기적으로 빌리는 돈)

은행(금융기관)이 은행(금융기관)에서 빌리는 콜머니는 초단기 자금으로 일반적으로 하루나 이틀 정도만 빌려 쓰게 됩니다.
은행에서 초단기 자금을 빌리려고 자금 대여를 요청하는 것을 콜(Call)이라고 합니다.
이때 중개 역할을 하는 단자회사는 중개수수료를 받고 자금 조달을 도와주게 되는데 은행간 자금 대부를 중개 역할하는 단자회사에는 '한국자금중개(주)와 서울외국환중개(주)'가 있습니다.



[콜금리]

이제 콜금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모든 은행은 이자를 받으므로 은행간 거래에서도 당연히 이자를 받게 됩니다.콜금리란 여유 자금이 부족한 은행(금융기관)이 다른 은행에서 빌린 자금인 콜머니에 붙는 이자율,즉 금리를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콜금리란 은행 등 금융기관 간에 거래되는 자금인 콜자금에 적용되는 금리인 것입니다.

콜금리는 중앙은행(한국은행) 정책에 따라 금리에 변동이 생기게 되는데 한국은행의 대출금리가 올라가면 시중은행에 자금이 부족해지므로 콜금리가 올라가고, 한국은행 금리가 내려가면 시중은행에 자금이 많이 유통되므로 콜금리도 내려가게 됩니다.

 




[참고사항]

참고로 '콜금리'라는 단어는 영어로 Call rate로 표기하는데 이 표현은 미국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콩글리시라고 합니다.
'콩글리시'란 한국식으로 잘못 발음하거나,비문법적으로 사용되는 영어를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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