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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동물정보

표범 성격, 수명, 몸무게, 크기

by 뉸이뉸이 2019.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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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범]

1. 설명

식육목 고양이과의 포유류입니다.
고양이과 맹수들이 대개 그렇듯 낮에는 쉬고 밤에 활동합니다.
은신의 달인으로 보호색을 이용한 매복은 가히 클로킹 수준입니다.
5m 거리에 접근할 때까지 눈치채지 못한 영양을 잡습니다.
표범은 몸집이 비교적 작아서 주변 환경이 열악하더라도 은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때문에 동물학자들은 표범을 일종의 암살자로 비유하기도 합니다.
주로 중소형 우제류를 먹이로 삼으며 표범 자신이 덩치가 매우 큰 육식동물은 아닌 관계로 10~40kg정도의 사냥감을 가장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나, 더 작거나 큰 먹이를 사냥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며 때로는 자신보다 배는 육중한 먹이를 사냥할 때도 있는 능숙한 포식자들입니다.
초식동물 뿐만 아니라 육식동물도 먹이로 삼는데, 승냥이, 자칼, 아프리카황금늑대 등 개과 동물도 곧잘 사냥하며 덩치가 거의 자신만한 맹수의 성체도 혼자 쓰러뜨릴 수 있어서 카라칼까지 사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전세계적으로 크다고 손꼽히는 아프리카 비단구렁이도 표범은 사냥합니다.

2. 아종

- 아프리카표범 : 표범 아종 중에서 수가 제일 많으며 한 때는 중앙아프리카표범,바바리표범, 서아프리카숲표범,케이프표범,동아프리카표범,소말리아표범,루웬조리표범,아비시니표범, 서아프리카표범,잔지바르표범.이렇게 10종의 아종으로 분류를 했었으나 대대적인 유전자 DNA 검사를 실행해 여러 아종들을 통합시켜 지금은 전부 아프리카표범으로 통합되었습니다.
-아라비아표범 : 아랍표범,시나이표범으로도 불립니다. 표범 아종들 중에서 몸집이 제일 작으며 시나이,요르단,아랍에미리트에선 멸종했습니다. 아무르표범만큼은 아니지만 제법 희귀한 종인지라 보호 및 복원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페르시아표범 : 발루치스탄표범,코카서스표범으로도 불리웁니다. 표범 아종들 중에서 몸집이 제일 크며 서아시아 일부지역과 중앙아시아 지역에 살았습니다.
아나톨리아 지방과 캅카스 지방, 터키 남서부 지역에서느 이미 멸종되었습니다.
-인도표범 : 카슈미르표범,네팔표범이라고도 불립니다.
-인도차이나표범 : 남중국표범이라고도 불립니다.
-자바표범 : 스리랑카의 이웃나라 인도에서 서식하는 인도표범과 비슷해 보이지만 엄연히 다른 아종입니다. 사자나 호랑이가 서식하는 인도와 달리 스리랑카에는 호랑이나 사자 같은 경쟁 상대의 맹수가 서식하지 않고 스리랑카 현지 생태계의 상위 표식자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아무르표범
-북중국표범 :아무르표범과 동일 아종으로 보기도 합니다.

3. 번식

역시 고양이과 동물이라 유도배란 합니다. 짝짓기 기간만 되면 혼자 살던 표범들이 짝을 이루어 하루에도 수 백번씩 사랑을 나눕니다. 이 때 최대한 많은 자극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수컷의 음경에는 돌기가 덕분에 예민한 암컷들이 화를 내기도 합니다.
호랑이와 사자, 재규어가 교미해서 자식을 낳을 수 있듯이 표범도 사자 호랑이 재규어와 교미를 해서새끼를 낳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일본에서는 1960년대의 '고시엔 한신파크'에서 탄생시킨 사자와 표범의 교잡종을 성체까지 성장시킨 사례가 실제로 있었습니다.

4. 다른 동물과의 관계 

호랑이와 사자는 적대적인 관계. 이들에겐 표범이 잠재적 경쟁자인 관계로 경쟁적 배제 차원에서 표범들에게 거의 편집증적인 적개심을 보입니다.
표범은 대부분의 경우 홀로 다니는 거에 비해 사자들은 떼거지로 뭉쳐다니기 때문에 싸움이 벌어지면 표범이 상대도 되지 못하고 집니다.
다행히도 사자와 호랑이는 덩치가 육중해서 나무를 잘 못 타지만 표범은 몸이 가벼워서 나무 위나 빽빽한 수풀 속으로 날래게 도망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표범들은 주로 사자나 호랑이가 서식하는 지역을 피하는 편이며, 먹이도 사자나 호랑이들이 자주 노리지 않는 것들을 주로 사냥하는 편입니다.
적응력은 표범이 사자나 호랑이보다 월등하며 이 때문에 사자나 호랑이가 멸종되었거나 살지 못하는 지역에서도 서식하며 그들을 대신해 최상위 표식자 자리를 차지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아프리카에선 점박이하이에나들과 종종 경쟁을 하느데 둘 다 서로에게 껄그러운 상대입니다.
단독생활을 하며 경계심이 많은 표범 쪽에서 하이에나를 피해 다니는 경우가 많으며, 주로 하이에나가 노리지 않는 작은 먹이를 사냥해 직접적인 경쟁을 피하지만 하이에나들이 표범의 먹이를 강탈하기 위해 공격을 해오는 경우도 잦은 편입니다.
나일악어의 경우 성체 수컷 표범을 잡아 먹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천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표범이 워낙 영리하고 날랜 동물이라 악어에게 물릴 상황 자체가 나오지않도록 조심하는 편입니다.그러나 물 가에서 사냥을 하거나 목을 축일 때 재수없게 악어에게 당하는 경우가 종종 목격되곤하며,덩치 큰 수컷 악어들은 통째로 들고 가버리기도 하며 이 경우 표범은 사자에게 먹이를 강탈당할 때와 마찬가지로 허망하게 지켜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비단구렁이에게 표범이 잡아먹힌 사례도 몇몇 알려져 있습니다.
비비원숭이와도 적대적인데,초원지대에 사는 표범은 비비와 서식지가 겹치는데다가 둘 다 나무를 잘타는 맹수로 생태 지위도 어느 정도 겹칩니다.
즉 사자나 하이에나가 상대일 경우 표범이 나무 위로 올라가면 싸움이 중단되지만,비비는 나무를 잘 타기 때문에 끝까지 싸우게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덩치가 작은 암표범은 나무 위에서 비비무리에게 궁지에 몰리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늑대와도 일부 지역에서 서식지가 겹치는데 직접적인 충돌이 보고된 바는 없습니다.
인도늑대와 아라비아늑대는 덩치가 왜소하기 때문에 무리를 지어 대항하지 않는 한 확실히 밀립니다.

5. 표범의 수난

로제트라고 불리우는 아름다운 무늬는 표범의 은신술의 비결이며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황갈색 바탕에 검은 색 꽃무늬가 수놓아져 있어 매우 아름답지만 이 때문에 인간에게 남획되어 멸종 위기를 맞고 있으니 축복인 동시에 저주가 된 셈입니다.
주로 열강들이 식민지를 경영하던 시기에 자행되었습니다.
이제 오서 보호할려고 하지만 개체수 회복까진 갈 길이 멀습니다.
 
6. 강철의 표범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5호 전차의 명칭이 판터였으며, 대한민국 육군의 신형 전차의 이름이 k-2 흑표입니다. 또한 냉전기에 개발된 독일의 MBT 레퍼드 1과 레퍼드 2도 있으며 2차대전당시 독일군의 취소된 경전차 프로젝트도 vk16.02 레퍼드 프로젝트였습니다.
또한 오스트리아제 고성능 소방차인 로젠바우어 판터도 표범에서 이름을 가져왔습니다.

7. 관련 문서

-아프리카 동해안의 잔지바르 제도에 서식한 표범으로 20여 개가 넘는 표범의 아종들에 대해 대대적인 유전자 검사를 실행해 여러 아종들을 통합시켜 9개 아종만을 남기는 과정에서 아프리카표범에 통합되었습니다.
-과거어ㅔ 서식했던 터키나 캅카스 지역은 간혹 유럽으로 분류되기도 하는 지역인데 이에 따르면 유럽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대인은 호랑이처럼 변하고 군자는 표범처럼 변하고 소인은 얼굴만 바꾼다.
-발굽이 짝수인 초식 포유류. 사슴,기린, 소 등이 이 부류입니다.
-생식기에 자극이 가해졌을 때만 배란이 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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