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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동물정보

코뿔소 크키, 성격, 몸무게 수명

by 뉸이뉸이 2019.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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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물계의 전차로 불리는 생물로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지에 서식합니다.
생긴 것과 이름과는 달리 말과 같은 기제목ㅋ에 해당합니다. 코뿔소는 소과의 동물이 아니기 때문에 코뿔이가 더 적합한 표현이지만 코뿔소라는 명칭이 관용어로 굳어졌으므로 보통 코뿔소라고 부릅니다.
오히려 이름에 말마(馬)자가 들어가는 하마가 소와 친척뻘입니다.
뿔은 보통 아프리카 쪽에 사는 흰코뿔소와 검은코뿔소는 2개, 아시아 쪽에 사는 인도코뿔소, 자바코뿔소는 1개이며 수마트라코뿔소는 2개인데, 아프리카 쪽 코뿔소들 가운데 아주 드물게 뿔이 세 개 달린 코뿔소를 찾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공격 성향이 적기 때문에 큰 위협이 아니라는 말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야생동물이기 때문에 자극을 주는 일은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 
돌진해오는 코뿔소는 웬만한 화기로도 멈춰 세우기가 힘듭니다.
한 검은 코뿔소는 60km/h 로 달리는 지프를 들이받아 박살낸 적이 있습니다.

2. 크기

코뿔소의 종류 중 인도코뿔소와 흰코뿔소는 육상동물 중 덩치가 5,6위를 다툴 정도로 몸무게가 많이 나갑니다. 1위는 아프리카코끼리이고 2위는 아시아코끼리, 3위는 둥근귀코끼리,4위는 몸무게가 최대 4톤까지 나가는 남방코끼리물범의 수컷인데... 다만 이는 수컷 한정이고 물범 계열을 육상 동물로 치느냐 마느냐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인도코뿔소와 흰코뿔소 모두 수컷들은 평균적으로 대략 2.2~2.4톤 정도 나가며, 최대 3.6톤까지 나갑니다.암컷들은 평균적으로 1.6~1.7톤 정도 나가는데 수컷보다는 작지만 수컷은 평균적으로 1.5톤, 암컷은 1.3톤 정도 나가는 하마들 보다는 더 큽니다.
옛날 총기 기술이 안 좋을 땐 단단하고 질긴 그 가죽 때문에 총알이 박히지 않았다고 합니다.
전투력은 좋은데 인간 역사에서 코끼리처럼 길들여서 생체병기로 이용된적은 없엇습니다.
이유는 코뿔소가 근시가 원인이었다고 하고 가죽의 재질은 어느 정도 유용한 편이라 죽인 다음 갑옷으로 만드는데 사용했다고 합니다.

3. 역사 속의 코뿔소

3-1. 중국

옛날에는 중국 남부에도 코뿔소가 살았는데 그 이유는 상나라 시대만 하더라도 황하와 장강 일대는 밀림이었기 때문입니다. 밀림 문명이었던 상나라 시대의 갑옷의 주재료 중 하나가 코뿔소 가죽이었다고 합니다.코뿔소를 나타내는 한자로는 犀(서) 또는 ?(시)를 사용했는데, 犀와 ?는 비슷하지만 동일하지는 않은 종류였다고 합니다.

3-2. 유럽

코뿔소라는 동물이 존재하는지조차 모르던 서양인들은 이것을 유니콘으로 착각하고 결국 외뿔 달린 말로 와전시켜 오늘날까지 이르렀습니다. 때문에 동물에 대해 무지하던 시절엔 이 코뿔소의 뿔을 유니콘의 것으로 속여 팔기도 하였으며 지금도 유니콘의 뿔이 가지는 해독, 정화등의 개념이 담긴 부적으로 쓰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후 1514년 르네상스시기 유럽에 살아있는 인도코뿔소가 유니콘 아닌 진짜 코뿔소로 전해지기는 했는데 어쩌다보니 철갑을 두르고 있는 모습으로 전해져 이름도 철갑코뿔소 였습니다.
코뿔소에 대해 유럽에 잘못 알려진 것은 철갑뿐 아니라 코끼리와의 관계로 코뿔소는 코끼리와 철천지 원수간이어서 코끼리만 보면 돌진하여 뿔로 배를 받아 죽인다고 알려졌습니다.

4. 무소

코뿔소의 다른 이름으로 무소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불경에 나오는 무소가 바로 코뿔소. 그것도 인도코뿔소입니다. 무소라는 단어는 중세 한국어에서는 므쇼로 나타나며 대체로 믈+쇼로 분석됩니다.
이 때의 믈이 물을 의미한다면 현대의 물소와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진 단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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