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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동물정보

사자 크키, 몸무게, 수명

by 뉸이뉸이 2019.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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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1. 개요

아프리카와 인도에 서식하는 식육목 고양잇과 포유류. 북아프리카와 중동 서아시아 유럽 아라비아에서도 과거엔 서식했었으나 인도를 제외한 아시아 지역은기원전부터 씨가 말랐고 북아프리카에서도 1920년 모로코에서 사살되어 이 지역들의 야생 사자는 멸종된 상태입니다.
지금은 대부분이 남아프리카 사바나 일대에서 서식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개체수가 계속 감소중인 사자기에 나중엔 일부 보호구역에서 소수만이 남을 것입니다.
비주얼과 강인한 사냥 능력으로 오랫동안 백수의 왕으로 불리우며 왕의 상징으로 여겨지는등 인기를
누려온 동물입니다.

2. 종류

.바바리사자
.케이프사자
2016년에 진행된 유전자 분석 결과 2아종으로 분류해야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즉 아시아사자, 세네갈사자, 콩고사자, 바바리사자는 P.l.leo로 마사이사자,트란스발사자,카탕카사자,케이프사자는 P.l.melanochaita로 통합시켜야한다는 것입니다.

3. 수사자와 암사자

수사자가 사냥을 안하는 이유는 일단 사자는 낮에 비해 밤에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하기 때문에 힘을 아끼기 위해서도 있지만 무엇보다 아프리카의 거친 자연에서는 바로 새끼의 생존이 가장 중요한 목적 중 하나인데, 여타 다른 고양이과 동물과는 달리 거의 유일하게 무리를 짓는 사자는 코끼리처럼 새끼를 항상 이끌고 다닐 수도 없고 누군가는 새끼들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선지 암컷들이 사냥을 해오면 가장 먼저 영양을 섭취한다.
어지간하면 사냥에 참여하지않고 사냥해 온 고기를 가장 먼저 탐식하는등 빈둥빈둥 거리는 것으로 보이는 숫사자가 진가를 발휘할 때는 바로 암사자들로는 감당이 안되는 강적이 나타난 상황일 때, 가끔 암사자들이 사냥 도중 하이에나 무리와 대립하거나 밀리는 경우 무리를 도우러 나타납니다.

4. 갈기

덩치가 크고 특히 숫사자는 목 주변에 난 갈기가 멋지기 때문에 예로부터 멋있는 동물로 숭상되어 왔으며 특히 왕권의 상징으로 여겨지곤 했습니다.
숫사자의 목에 난 갈기는 목을 보호하거나 몸집이 실제보다 더 커 보이게 하는 효과로 하이에나나 다른 포식성 동물로부터 집단을 보호하는 방식으로 진화해 왔을 가능성이 큽니다.
숫사자의 갈기는 사냥을 위해 움직일수록 체온을 급격하게 높입니다.
갈기가 많은 사자 종의 수컷은 풍성한 갈기 덕에 암컷보다 평균 체온이 더 높고 격렬하게 움직이면 더운 날씨에 죽을 수도 있습니다.
수컷들이 암컷들에 비해 움직이지 않고 그늘에 모여 쉬는 것은 자신의 생존을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숫사자라도 갈기가 거의 없는 아종이 있는데 이 사자는 수컷의 체온이 암컷과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암컷과 사냥을 함께 합니다. 또한 숫사자의 갈기는 나이가 먹을수록 점점 검은색으로 변합니다.

5. 프라이드

사자는 프라이드라 불리는 무리를 이루는데, 주로 숫사자 1~3 마리와 암사자 10마리 안팎으로 구성됩니다. 단 바바리사자와 케이프사자일 경우 다른 고양이과 동물처럼 단독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숫사자 중 완전히 장성하여 프라이드를 얻고 암컷을 거느리는 개체는 전체의 5% 안팎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숫사자가 프라이드를 장악하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은 기존 숫사자의 새끼를 다 죽이는 것, 사람의 시각으로 보면 잔인해 보이지만, 새끼가 없어진 암사자는 얼마후, 발정기가 찾아오게 됩니다.
자손 번식을 위한 길입니다. 또한 자신이 차지한 무리에는 자신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새끼들만 있어야 해서 그런 것도 있습니다.
그런 탓에 프라이드의 숫사자가 바뀌면 사냥이 가능할 정도로 자란 새끼는 도망갑니다.
반면에 암컷은 사정이 좀 낫습니다.적어도 동족과 싸우거나 무리에서 쫓겨날 일은 훨씬 적고 쫓겨난다해도 다른 무리에 가서 사냥만 잘 하면 받아들여지기 때문입니다.

6. 사냥당하는 사자

다른 맹수들이 다 그렇듯이 현실에서는 사자가 사람을 죽이는 것보다 사람이 사자를 죽이는 게 훨씬 많습니다. 사자 사냥은 예로부터 많은 문화권에서 강력함이나 위대함을 과시하는 행위로서 자행되었으며 현재도 사자의 가죽과 머리 등의 장식을 얻기 위한 이른바 트로피 사냥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7. 속설과 격언

'사자는 토끼 한마리를 잡을 때도 전력을 다한다'는 말이 있는데 격언의 의미와 실제 상황은 조금 다릅니다. 이 격언의 뜻은 별것 아닌 일에도 항상 최선을 다해라인데 토끼는 별것 아닌 사냥감이 아니기 때문이다. 토끼는 조심성이 많고 민첩하며, 덩치가 작아서 좁은 틈으로 도망갈 수 있기 때문에 죽을 힘을 다해 달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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