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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동물정보

[크리스마스 인 아프리카]

by 뉸이뉸이 2019.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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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인 아프리카]

 

 

 

 


- 감독 : 어니 바바라쉬ㅣ
- 배우 : 케이트 역에 크리스틴 데이비스(섹스 앤더 시티에서 샤롯역)
         데릭 역에 로브 로우(코드블랙, 더 그라인더)

- 줄거리 : 성공한 남편과 대학에 입학을 앞둔 아들, 그리고 수의사를 포기하면서까지 남편의 성공을 뒷바라지하며 뉴욕에서 잘 나가는 가정을 이끈 엄마 케이트. 이렇게 세 사람은 남부러울 거 없는 가정을 꾸미며 살아가던 어느 날 아들이 대학으로 떠나던날 남편은 케이트에게 폭탄선언을 합니다.
아들이 대학으로 떠나면 제2의 허니문을 즐기기 위해 남편과의 아프리카 여행을 위해 표까지 예매했는데 남편의 청천벽력같은 이혼 통보를 받고 홀로 아프리카로 떠납니다.
날아가버린 케이트의 허니문. 그렇게 그녀는 홀로 아프리카에 날아와 부부로 예약해 뒀던 패키지를 즐기기 시작합니다.
저녁식사를 즐기며 책을 읽고 있는 케이트에게 말을 건네는 데릭. 데릭은 케이트에게 말을 건네며 접근하지만 케이트는 데릭 덕분에 홀로 아프리카에 오게 된 분노게이지가 터지며 자리를 뜨게 됩니다.
다음날 경비행기를 이용해 사파리를 투어하고 5성급 호텔에서의 식사 패키지를 위해 비행장으로 나간 케이트 그곳에서 전날 만났던 데릭과 마주치게 됩니다.
데릭은 여행객들을 이해 경비행기를 조정해주는 파일럿이었지요.
이렇게 두사람은 다시 마주하게 되고 아프리카 상공을 잘 날아 목적지로 가던 데릭이 갑자기 무언가를 발견하고 비행기를 낯선 곳에 착륙을 시킵니다.
불안해하는 케이트와는 달리 데릭은 잠시 기다리라며 어딘가로 이동을 합니다.
케이트는 데릭이 향한 곳을 따라갔다 그 곳에서 밀렵꾼에게 죽은 엄마 코끼리 옆에 있는 아기 코끼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데릭의 연락을 받고 출동한 코끼리 보호센터 직원들. 그들은 그대로 두면 3일이내 사망할 수도 있는 아기 코끼리를 보호센터로 이동시키려 합니다.
이를 지켜보던 케이트는 자기도 모르게 아기코끼리를 따라 보호센터에 가겠다며 허락을 받고 트럭에 올라탑니다. 데릭은 예상 못했다며 투어는 접고 두사람은 아기코끼리와 함께 보호센터로 가게 됩니다.
수의사 출신이었던 케이트는 모든 여행 계획을 접고 코끼리 보호센터에서 일을 배우며 동물들을 보살피며 하루하루를 보내기 시작합니다.
우울하게 도착한 아프리카. 아무리 럭셔리한 패키지를 즐겨도 우울하기만 했던 기분들이 이곳에서 모두 사라지고 행복하고 즐거움을 되찾은 케이트 그리고 그런 생활 속에서 데릭과의 로맨스도 점점 커져갑니다. 케이트는 여행 일정이 지났음에도 한참을 보호센터에 남아 새로운 생활을 경험합니다.
이전까지 잊고 지냈던 수의사로서의 자신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자신의 인생을 찾게 됩니다.
보호소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고 수의사로써 역할도 톡톡히 해냅니다.
아프리카에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그렇게 케이트는 우울하게 시작했던 아프리카여행에서 많은 것을 깨닫고 다시 뉴욕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아프리카에 남은 데릭, 뉴욕으로 돌아간 케이트. 케이트는 뉴욕에 돌아가 수의사 생활을 시작하고 데릭은 비행기를 요청하는 손님이 올 때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케이트를 기다리며 지냅니다.
데릭에게 마음이 있었던 코끼리 보호센터 후원재단의 여자. 데릭이 더이상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자 후원을 끊어 버립니다. 결국 재정위기에 처한 코끼리 보호센터. 오랜만에 화상 통화를 하던 케이트는 이 사실을 알게 되고 주변의 지인들에게 후원금을 모아 아프리카로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얼마 후 그녀는 뉴욕의 아파트를 정리하고 데릭이 있는 아프리카로 다시 돌아오며 영화는 끝을 맺게 됩니다.
멜로 영화를 기반으로 밀렵꾼들에게 죽임을 당하는 코끼리에 대해 알리고 코끼리 구조와 야생동물 재활 치료에 대해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고자 하는 시나리오를 가진 영화입니다.
자신의 삶보다는 남편과 아이를 위해 살았던 케이트 그녀는 아프리카라는 곳에서 진정 자신을 위한 새로운 삶과 사랑을 찾게 되며 이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한 색다른 사랑이야기 였습니다.

 

보통 사랑이야기는 도심을 중심으로 펼쳐지기 때문에 보통 비슷한 내용이 반복된다는 느낌을 받는 반면에 크리스마스 인 아프리카는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펼쳐지기 때문에 이색적인 재미가 있었네요!

 

이 영화를 찾으신 분들이라면 한 번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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