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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동물정보

상어 성격, 몸무게, 크키 , 수명

by 뉸이뉸이 2019.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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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1. 상세

연골어류인 상어상목에 딸린 물고기의 총칭.일부 상어는 부분적 온혈동물입니다.
상어의 옛말은 한자어의 사어(?漁)로 현재 중국어의 한자 표기와 같습니다.
고생대부터 존재해 온 살아있는 화석 중 하나로 신체 구조도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상어 화석은 극히 제한적인 부분만이 남아 있는데 이는 상어의 몸 중에서 화석이 되는 부분은 턱과 상어이빨 뿐이기 때문입니다.
상어의 피부는 이빨과 같은 각질층으로 빨판상어를 제외하곤 해양생물이 붙지 못하며 물에 대한 마찰을 줄여서 속력을 더 빠르게 합니다. 현재 인간은 이 구조를 모방하여 수영복이나 배 등을 만들 때 비슷한 모양의 표면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랜 역사만큼 종도 다양합니다. 성체 몸길이가 16cm에 불과해 애완용으로도 키울 수 있는 소형 상어들이 존재하는가 하면, 수m크기의 대형 상어도 존재합니다.
주둥이 앞부분이 널찍하고 길어 입이 마치 톱처럼 생긴 톱상어,머리 양쪽이 망치처럼 튀어나온 귀상어 코가 길게 튀어나온 마귀상어 등은 독특한 생김새로 유명합니다.
고래상어라는 종도 있는데 일반적인 상어와는 달리 최대 20m까지 자라며,갑각류, 오징어, 플랑크톤같은 작은 동물을 걸러 먹고, 이름처럼 고래와 유사하게 생긴 온순한 종입니다.
크기와 생김새는 물론 종에 따라 행동 양식과 성격도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상어는 이렇다 라고 규정하는 것은 대단히 힘듭니다.
체계적인 연구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몇몇 상어들을 제외하면 생태에 관해서도 거의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일반인들이 상어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인식과 달리, 사실 대부분의 상어는 몸길이 약 1m 정도에 몸무게 20kg 을 넘지 않을 정도로 작은 크기로 인해 사람들에게 위협조차 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2. 전투력

흔히 강한 동물들 중 바다의 최강자라는 인식이 있으나 사실 큰 중형~대형종을 제외하면 일반인들의 생각보단 강력하진 않은 편입니다. 상어들이 서식하는 곳에서는 최상위 포식자의 지위를 가지고 있어 이들이 강력한 포식자들인 것 맞습니다. 크기가 거대하더라도 온순한 상어들인 돌묵상어나 고래상어,넓은주둥이상어 등 여과 섭식자인 상어들이란 예외는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기에선 온순한 여과 섭식자들을 제외한 상어들에 대해서만 서술합니다.
대부분 종이 육식성이며 대부분 날카롭고 강한 이빨을 가지고 있어 물리면 위험합니다.
이빨은 뽑혀도 얼마든지 다시 재생됩니다. 어떤 상어는 수많은 이빨 한 줄 뒤에 또 다른 이빨이 한 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이빨은 아주 날카로워서 죽어서 박제가 된 상어에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손을 베이기 쉽습니다.
하마,악어 등과 싸움 붙이면 누가 이길지 궁금해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하마가 악어를 잘근잘근 씹어놓고 강을 타고 내려 갔다가 상어를 토막 내놓았다는 목격담이 있는데, 민물에 사는 하마가 상어를 만날 일이 있나 싶겠지만 강과 바다가 만나는 소택지에 서식하는 하마라면 가끔 상어를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황소상어는 염분 조절 기관이 있어서 담수에서도 생존할 수 잇으므로 충분히 하마와 만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3. 남획

해가 갈수록 샥스핀을 공급하기 위해 상어가 남획되고 있으며 인간에 의해 상어는 연간 1억마리에 달합니다. 암시장에서 샥스핀은 kg 당 600~1000 달러 정도의 비싼 가격에 불법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상어 개체수는 심각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심해상어의 간으로 만든다는 스쿠알렌도 한 몫 거들고 있습니다.
무분별한 남획과 사냥으로 인해 생태계가 깨어지고 있어 어류학자들이나 환경단체가 상어를 보호하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상어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좋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그나마 사람들의 호응을 얻는 고래 보호 캠페인이나 바다표범 보호 캠페인과는 달리 상어는 살인 물고기라는 인식이 사람들 사이에 널리 펴져 있기 때문입니다.

4. 포획의 잔혹성

상어 포획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통상적인 어획보다 훨씬 잔인합니다.
샥스핀을 공급하기 위해서 상어잡이 배들이 선단을 이루어 잡는데 해안가에 상어가 올라오면 사진 먼저 찍히고 바로 샥스핀으로 쓰일 지느러미만 자르고 상품가치가 없는 몸통은 무게만 차지하니 다시 바다에 버립니다. 대부분의 상어는 아가미 근육이 없어 입 안으로 바닷물을 통과시켜야 호흡이 가능한데 지느러미가 없으면 헤엄을 치지 못해 질식해 죽습니다.
산 채로 지느러미가 잘린 채 고통스럽게 수장당하는 것과 다름이 없기 때문에 상어 포획은 항상 거센 비난을 받습니다.

5. 의외의 생태

로렌치니 기관이라는 감각기관이 미세한 전류의흐름까지도 느끼기 때문에 상어가 접근할 때 건전지를 던지면 방전되면서 나오는 전류에 상어가 놀라서 물러섭니다.
실제로 상어를 만지는 다이버들은 관련 다큐멘터리 이 부위를 쓰다듬어서 상어를 얌전하게 만드는데 상어 또한 이러한 행위를 즐기는지는 의문입니다.
상처를 입어도 감염되지 않고 치료된다고고 합니다. 때문에 이것과 관련해서 연구 중인데 가장 유력한 가설은 작은 물고기들이 기생충과 상처의 감염된 부분을 뜯어 먹어서 그렇다는 설, 혹은 상어의 면역력은 매우 강력해서 그렇다는 설, 웬만해선 병에 걸리지 않는 특성때문에 상어의 면역력은 연구 대상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암에 걸리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암에 걸리긴 걸립니다.
이와 관련하여 뼈가 없고 대부분이 연골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상어는 암에 걸리지 않는다는 식의 연구가 진행되어서 상어 연골에서 항암치료제를 찾아 보려는 노력이 진행된 적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상어는 시력이 좋기 때문에 물 속에서도 선명한  상을 볼 수 있습니다.
대신 눈에 원추세포가 없기 때문에 색상을 전혀 구분할 수 없는 전색맹입니다.
상어는 모든 상을 흑백으로만 볼 수 있습니다.
상어는 다른 물고기처럼 총배설강으로 교미하지 않고, 다른 척추동물처럼 생식기를 통해 교미합니다.
수컷 상어는 좌우로 두개의 음경을 가졌으며 암컷상어 역시 자궁이 두개입니다.
구애방법은 수컷상어가 암컷상어의 지느러미를 물어서 구애를 받아줄 때까지 매달리는 것인데 요행이 암컷상어의 가죽은 수컷보다 2배나 두꺼워서 별다른 상처는 입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새끼들이 엄마 뱃속에서 배틀로얄을 벌이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확인된 이야기는 아니지만 가능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우선 상어는 체내수정을 하며 알만 낳는 종ㄿ도 있지만 대부분은 알을 포함하는 알집을 낳습니다. 이 알집은 알에서 부화한 상어를 보호하며 또한 영양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므로,상어가 알집에서 나올 때는 완전한 형태를 갖추고 스스로 먹고 살 수 있는 정도로 성장하게 됩니다. 그런데 일부 난태생 상어 종류는 자궁안에서 부화하고 나면 같은 자궁에 있는 다른 알들을 먹어 버리는 것이 확인되어 있습니다.

6. 상어의 종류

가래상어- 홍어목 가래상어과
돌상어- 잉어목 잉어과
망상어- 농어목 망상어과
빨판상어- 농어목 빨판상어과
실버샤크- 잉어목 잉어과
은상어- 은상어목 은상어과
철갑상어- 철갑상어목 철갑상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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